전기자동차의 역사와 음모론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알려주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전기자동차의 역사와 음모론에 대하여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전기자동차는 의외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빠른 시기에 개발이 되었는데요. 1830년대 최초로 개발되었는데 여기서 놀라운 점 하나는 100km/h를 처음 넘어선 것도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자동차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당시 전기자동차의 기술적인 한계점으로 인해 성능향상에 어려움을 겪어 현재와 비슷한 오래 걸리는 충전시간과 짧은 주행거리 등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면서 가격을 낮추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연기관을 쫓아가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결국에는 경쟁력을 잃게 되었으며 시장에서 사라졌다가 1990년대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적인 문제가 커지면서 다시 전기자동차가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약200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많이 발전된 전력전자기술과 우수한 첨단기술 등에 힘입어 그동안 내연기관 자동차가 쌓아올린 성능을 고작 10년채 되지 않아서 기술적인 면에서 쫓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전기자동차를 위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유럽 각국에서도 2025년~2040년 안에 내연기관을 퇴출하겠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기자동차의 역사를 알아봤는데 다음으로는 음모론을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자동차가 외압으로 인하여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이는 20세기 초 내연기관 자동차에 밀려 사라진 시기와 2000년쯤 있었던 GM EV1과 관련된 음모론이 있습니다. 20세기 초는 아직 전기전자분야가 본격적으로 발달하지도 않은 시기라 당시에 내연기관의 성능과 가성비를 따라간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현재 전기자동차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처음 상용화된 시기도 1991년으로 최근에 개발되었으며 지금의 전기자동차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리튬배터리가 개발되서 부터였습니다. 애초에 전기자동차가 인기있었던 이유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여 제어와 제작이 아주 쉬워서 결국 사이즈가 엄청나게 큰 미니카나 다름없을정도였다고 합니다. 즉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상업적으로 성공한 듯 보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제조사에서 직접 모든제품을 파기하였고 그 이유가 바로 미 정부와 정유업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외압와 음모 때문이라는 설이 GM EV1과 관련된 음모론입니다. 당시 전기자동차는 충분히 훌륭했고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나 정유업체 등으로부터 압박이 드러온 것은 사실이나 실패한 이유는 음모 때문도 없지는 않겠지만 GM의 주장에 따르면 배터리 문제와 돈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전기자동차의 효율성이 좋아질수록 석유를 파는 중동지역들의 사정은 나빠졌는데 전기자동차가 보편화되면 될수록 그 피해는 더욱 더 커져갈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핵심은 배터리인데 단순 자동차 회사일 뿐이지 화학관련 회사가 아니었으므로 배터리 관련회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는 시장 주도권을 내준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경쟁이 과열되고 수익성은 떨어진다고 본것입니다. 실제로 2020년 테슬라는 중국시장에 판매되고있는 모델3의 고급트림은 LG화학의 중국공장과 한국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산적인 이유로 자동차회사인 테슬라는 배터리까지 자체생산함으로써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 전기자동차 시장을 장악해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성능도 좋아졌고 소음이 적은 장점, 유지보수성이 뛰어나고 차량구조 설계가 용이하다는 등의 크나큰 장점이 있지만 이런 기술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허나 아직까지 급전에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기술발전이 됨에따라 점차 효율성이 좋아질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